사이언스 사루의 '공각기동대', 아네시에서 '생성 AI 무사용' 선언 — 관객 기립 박수
사이언스 사루가 신작 공각기동대를 아네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공개하며 생성 AI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선언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어요.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이언스 사루(Science SARU)가 새 '공각기동대' 시리즈 첫 두 편을 2026 아네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공개했어요. '단단단'과 '스콧 필그림 테이크 오프'로 알려진 감독 모코쨩(토우마 키무라)은 관객과의 패널 토크에서 이 작품이 수제 드로잉 애니메이션과 3D CG를 결합했으며 생성 AI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선언해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어요. 작품의 독특한 거리 간판과 건물 문자가 판독 불가능하게 표현된 것도 AI 생성이 아닌 의도적인 예술적 선택임을 밝혔어요. 주인공이 회차마다 다른 48가지 의상을 입는 것도 애니메이션의 제작 부담을 줄이지 않겠다는 스튜디오의 의지를 보여주는 선택이에요.
이 선언은 지난해 아네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AI 반대 시위가 열렸던 것과 대조를 이루며, 애니메이션 업계 내 생성 AI 찬반 논쟁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와 더욱 주목받았어요. 작품은 에피소드마다 다른 색상 팔레트,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흐리는 독특한 음영 처리가 특징이며, 전형적인 오리진 스토리 형식을 피하고 기존 세계관에 바로 뛰어드는 빠른 전개도 인상적이에요. 제작사에는 코단샤, 사이언스 사루, 반다이남코 필름웍스가 참여했어요. 전작들과 달리 이번 공각기동대는 7월 7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에요.
원문: Nexus Poin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