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Labs, 곡 중간에 장르를 바꿀 수 있는 AI 음악 생성 모델 'Music v2' 공개

ElevenLabs, 곡 중간에 장르를 바꿀 수 있는 AI 음악 생성 모델 'Music v2' 공개

ElevenLabs가 오페라에서 헤비메탈로 장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Music v2 음악 생성 모델을 출시했어요.

ElevenLabs가 곡 중간에 장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AI 음악 생성 모델 Music v2를 출시했어요. 기존 AI 음악 생성 모델이 곡 전체를 단일 스타일로만 만들어내던 것과 달리, Music v2는 벌스·코러스 단위로 구간을 지정해 프롬프트로 재생성하는 기능을 지원해요. 오페라에서 헤비메탈로, 잔잔한 도입부에서 격렬한 기타 리프로 전환하는 등 한 곡 안에서 다이나믹한 장르 변화가 가능해졌어요. 비음악적 음향 효과를 트랙 안에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고, 다국어 지원과 다양한 보컬 스타일 선택도 함께 개선됐어요. 빠른 랩 구간도 가사 일관성을 잃지 않고 생성할 수 있으며, 현재 'ElevenCreative'와 'ElevenMusic'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고 개발자용 ElevenAPI도 곧 제공될 예정이에요.

Music v2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라이선스가 정리된 데이터로 학습해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Suno, Udio 등 경쟁사들이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로 소송에 시달리는 가운데, ElevenLabs는 처음부터 클리어된 데이터만을 사용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기업 모두 법적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음악 생성 도구를 지향하고 있어요. 게임 음악과 영상 BGM 제작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데, 구간별로 분위기와 장르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보스 배틀에서 일반 탐험 BGM으로, 또는 평온한 장면에서 클라이맥스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음악을 설계할 수 있어요. 구간 재생성 기능을 통해 곡의 특정 부분만 프롬프트로 교체할 수 있어, 반복 작업 없이 원하는 사운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실무에서 유용한 부분이에요. Google, Stability AI 등 빅테크와 AI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음악 생성 모델을 내놓는 경쟁 속에서, Music v2는 상업적 안정성과 창작 자유도를 동시에 갖춘 실용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어요.

원문: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