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상이 AI 학습에 쓰일까 걱정된다면, 보호와 수익화를 내세운 영상 플랫폼 '시니마' 출시
영상을 AI 학습으로부터 보호하고 라이선스로 수익도 내는 영상 플랫폼 시니마가 출시됐어요.
전 비메오 부사장 등이 공동 창업한 영상 플랫폼 시니마가 베타를 마치고 정식 출시됐어요.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호스팅하면서 보호하고, 모니터링하고, 수익까지 낼 수 있는 '창작 소유권' 플랫폼을 내세웠어요. 창작자는 내 영상이 허락 없이 AI 학습에 쓰이는지 알기 어렵고, AI 기업은 합법적으로 학습에 쓸 수 있는 실제 영상이 부족하다는 두 문제를 동시에 풀겠다는 구상이에요.
겉보기엔 호스팅, 비공개 클라이언트 리뷰, 소유·출처 기록, 유사 영상 감시, AI 학습 허용 여부 설정 등을 갖춘 영상 플랫폼이에요. 업로드한 파일마다 고유한 디지털 지문과 소유권 인증서가 붙고, 계정이 없어도 누구나 공개 링크로 확인할 수 있어요. 소유권과 동의, 출처 정보는 C2PA 형식으로 기록돼요. 작품이 AI 학습용으로 라이선스되면 구매자가 낸 금액의 85%를 창작자가 가져가고, 권리가 정리된 영상은 시간당 4,000~7,500달러로 책정돼 있어요.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수익화 등 고급 기능은 월 15달러부터예요. AI 학습 자체를 막기보다 동의와 대가를 전제로 허용하자는 접근이라, 창작자가 납득할 만한 학습 데이터 거래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해요.
원문: No Film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