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 브랜드 색상·폰트·로고를 기억해 AI 이미지·영상에 입히는 '브랜드 키트' 출시

일레븐랩스, 브랜드 색상·폰트·로고를 기억해 AI 이미지·영상에 입히는 '브랜드 키트' 출시

일레븐랩스가 AI 생성물에 브랜드 정체성을 자동 반영하는 브랜드 키트를 출시했어요.

일레븐랩스가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인 ElevenCreative에 '브랜드 키트(Brand Kit)'를 새로 내놨어요. 생성형 도구로 브랜드 톤을 지키려면 그동안 프롬프트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일일이 다시 설명해야 했고, 팀원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달라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결과물의 일관성이 무너지기 쉬웠어요. 브랜드 키트는 이런 맥락 정보를 프롬프트 밖으로 빼서 작업 공간에 하나의 객체로 저장해 두는 방식이에요.

키트에는 브랜드 색상 팔레트와 폰트, 로고와 그 사용 규칙, 그리고 사진 스타일과 구도, 분위기를 알려 주는 참고 이미지를 담을 수 있어요. 팔레트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브랜드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절대 하지 않는 것'도 규칙으로 정해 둘 수 있고요. 이미지·영상 생성 화면이나 Flows, ElevenCreative 에이전트에서 @를 입력해 키트를 태그하면 그 에셋과 규칙이 생성 결과에 그대로 반영돼요. 키트는 작업 공간 단위로 공유돼서 팀 전체가 같은 가이드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고, 에이전시라면 고객사별로 키트를 여러 개 만들어 바꿔 가며 쓸 수 있어요.

일레븐랩스는 다음 단계로 시각 요소를 넘어 브랜드의 목소리와 사운드까지 키트에 담겠다고 예고했어요. 음성 AI로 출발한 회사가 이미지·영상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제작 플랫폼으로 넓혀 가는 흐름이라 앞으로의 확장이 기대돼요.

원문: ElevenL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