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오늘(9월 24일)부로 Sora API 완전 종료 — 1년 만에 막 내린 AI 영상 생성 플랫폼

OpenAI, 오늘(9월 24일)부로 Sora API 완전 종료 — 1년 만에 막 내린 AI 영상 생성 플랫폼

OpenAI가 Sora API를 오늘부로 완전 종료하며 약 1년 만에 AI 영상 생성 플랫폼 서비스를 끝냈어요.

OpenAI가 2026년 9월 24일부로 Sora API를 공식 종료했어요. 웹·앱 서비스는 이미 4월 26일에 종료됐고, 오늘 API까지 닫히면서 2024년 말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Sora 서비스가 완전히 막을 내렸어요. 로이터에 따르면 OpenAI는 Sora 운영에 하루 약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달하는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고, 코딩 도구·기업 고객·에이전틱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Sora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어요. 실제로 Sora 앱의 설치 수는 2025년 12월~2026년 1월 두 달 만에 70% 이상 감소해 초기 관심이 지속적인 사용 습관으로 이어지지 못했어요.

특히 아쉬운 점은 디즈니와의 대형 협약이 실현되지 못한 채 서비스가 끝났다는 것이에요. OpenAI는 2025년 12월 디즈니·마블·픽사·스타워즈 등 200여 개 캐릭터를 Sora에서 프롬프트로 생성할 수 있는 3년 계약과 디즈니의 10억 달러 지분 투자를 발표했지만, 계약이 공식 체결되기 전에 서비스 종료가 결정됐어요. 개발자들은 Runway API·Google Flow·Adobe Firefly 영상 생성 등 대안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Sora의 종료는 스펙터클한 영상 생성 기술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교훈을 AI 영상 업계 전반에 남겨줬어요.

원문: Startup For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