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X 2026 현장 리뷰: VFX 업계, AI를 품기 시작하다
FMX 2026에서 VFX 업계가 AI를 실무 도구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뚜렷한 시각 전환이 나타났어요.
FMX 2026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VFX 업계가 AI와 ML 워크플로우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점이에요. 한때 VFX의 '적'으로 여겨지던 AI가 이제는 실무 도구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befores & afters의 Ian Failes에 따르면, 실제 제작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AI의 현황을 일반적으로 논하는 패널 토론보다 훨씬 더 큰 호응을 얻었어요. 생성형 AI에 대한 회의적 시각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도입 추세는 뚜렷해지고 있어요.
기술 세션 면에서도 풍성한 발표가 이어졌어요. Framestore의 Stuart Penn 시각 효과 감독이 소개한 Project Hail Mary 작업은 컨퍼런스 최고의 강연 중 하나로 손꼽혔어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의 무대 대담, Softimage의 역사 세션, 정지 애니메이션 기법 강연 등 'Then & Now' 시리즈도 다채롭게 펼쳐졌어요. Foundry 세션에서는 Project Hail Mary 내 누크(Nuke) 활용법이 공개돼 Xenonite 처리의 정교한 디테일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어요.
Ian Failes는 컨퍼런스의 가장 큰 강점으로 커뮤니티의 열기를 꼽았어요. 급변하는 VFX 업계의 갈림길에서, 같은 분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을 나누는 장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실감했다고 해요. 온라인 패스를 통해 녹화된 세션을 다시 볼 수 있으며, 2027년 FMX 재참석을 강력히 권유한다고 전했어요.
원문: befores & af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