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초등학교 AI 도구 전면 금지… "비판적 사고 없는 AI 사용이 학습 저해"

노르웨이, 초등학교 AI 도구 전면 금지… "비판적 사고 없는 AI 사용이 학습 저해"

노르웨이 정부가 2026년 8월부터 초등학교에서 생성형 AI 도구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어요.

노르웨이 Jonas Gahr Stoere 총리는 2026년 6월 19일, 2026년 8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1~7학년, 만 6~13세)에서 생성형 AI 도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어요. 총리는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쓰기·수학이며, AI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면 학생들이 중요한 학습 단계를 건너뛰게 된다'고 강조했어요. 중등학교(만 14~16세)에서는 감독 하에 제한적 사용이 허용되고, 고학년에게는 올바른 AI 활용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에요.

노르웨이는 앞서 스마트폰 사용도 학교에서 금지했으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법안도 추진 중이에요. 정부는 2015년 이후 학업 성취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스마트폰·스크린·알고리즘 노출을 지목하고 있어요. 일본은 2023년 AI 주의 가이드라인을, UAE는 2025~26학년도부터 AI 필수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국가마다 접근 방식이 엇갈리는 가운데, 노르웨이의 결정은 창의 교육에서의 AI 활용 기준 논의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어요.

원문: The Deco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