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루전·이스케이프AI 장기 제휴… 3D 캐릭터로 AI 영상의 일관성·저작권 문제 잡는다

릴루전·이스케이프AI 장기 제휴… 3D 캐릭터로 AI 영상의 일관성·저작권 문제 잡는다

릴루전과 이스케이프AI가 3D 기반 AI 영상 제작·배급을 위해 손잡았어요.

3D 캐릭터·실시간 애니메이션 툴을 만드는 릴루전이 오스카 수상 VFX 감독 존 게타가 세운 AI 영화 플랫폼 이스케이프AI와 다년간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어요. 생성형 AI 영상의 고질적인 문제인 컷마다 바뀌는 캐릭터 디자인, 비싼 토큰 비용, 모호한 저작권을 3D 데이터를 '제어 레이어'로 써서 해결하겠다는 게 핵심이에요.

창작자는 캐릭터 크리에이터 5로 리깅된 3D 캐릭터를 만들고, iClone에서 카메라·조명·모션을 잡은 뒤, 이 장면 데이터를 'AI 스튜디오' 앱에 넣어 AI 영상을 뽑는 방식이에요. 3D 장면이 설계도 역할을 해서 프레임 간 일관성이 유지되고 AI의 환각도 줄어든대요. 사람이 만든 3D 에셋에 기반하니 원저작자임을 증명하기도 쉬워요. 완성작은 이스케이프AI를 통해 로쿠, 파이어 TV, LG·삼성 스마트 TV 등 4억 대가 넘는 커넥티드 TV에 배급되고, 창작자는 수익 50%를 나누며 IP를 100% 보유해요. 이스케이프AI 커뮤니티에는 iClone 퍼스널도 무료로 제공되고, 10월 23일 공동 라이브 데모도 열려요.

텍스트만으로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 장편 스토리텔링에서 한계에 부딪힌 가운데, 3D 파이프라인이 AI 영상 제작의 뼈대가 되는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례예요.

원문: befores & af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