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EA·바이오웨어도 7월 대규모 감원 예고…업계 '대학살' 경고 현실화

소니·EA·바이오웨어도 7월 대규모 감원 예고…업계 '대학살' 경고 현실화

프랑스 저널리스트가 소니, 바이오웨어 등 7월 대규모 감원을 예고하며 게임 업계 전반에 경고를 울렸어요.

프랑스 게임 저널리스트 실뱅 트리넬이 SNS를 통해 7월 1일을 전후로 소니, EA, 바이오웨어 등 서구 대형 스튜디오에서 추가 정리해고가 예고돼 있다고 경고했어요. 트리넬은 Xbox의 닌자 씨어리 폐쇄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것은 대형 출판사 산하 스튜디오들에 닥칠 거대한 대학살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직설적으로 밝혔어요. 아이디 소프트웨어, 베데스다, 바이오웨어에서도 '전혀 긍정적이지 않은 징후'를 포착했다고 언급했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 대해서는 '7월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목하라'며 추가 조치를 암시했어요.

게임 업계는 이미 몇 년째 이어진 구조조정의 파도 위에 놓여 있어요. AAA 타이틀 제작비가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대로 급등하는 동안 게임패스와 PlayStation Plus 같은 구독 서비스로의 수익 모델 전환이 개별 타이틀 판매 수익을 크게 약화시켰어요. 프랑스 개발사 돈트 노드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 자금이 바닥나기 전에 외부 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상황이고, 퀀틱 드림도 여러 프로젝트에서 제작 차질이 겹쳐 있어요. 전문가들은 AI 자동화 전환, 과도한 AAA 제작비, 시장 포화라는 세 가지 구조적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서구 게임 업계 전반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고 분석해요.

이번 경고가 현실화된다면, 닌자 씨어리 폐쇄로 시작된 2026년 하반기 게임 업계 구조조정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될 수 있어요. 아직 공식 발표가 없는 PlayStation 진영 스튜디오들의 행방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원문: Push 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