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 스타트업 ElevenLabs, 블랙록·제이미 폭스 등 참여한 Series D로 기업가치 110억 달러 달성
ElevenLabs가 블랙록·제이미 폭스 등이 참여한 시리즈 D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 110억 달러를 달성했어요.
음성 AI 플랫폼 ElevenLabs가 지난 2월 발표한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새로운 투자자 명단을 공개했어요. 블랙록, 웰링턴, D.E. 쇼, 슈로더스 등 대형 금융 기관과 NVIDIA, 살스포스 벤처스, 도이치 텔레콤이 참여했고, 배우 제이미 폭스·에바 롱고리아,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제작자 황동혁 감독도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ElevenLabs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9월 66억 달러에서 올해 2월 110억 달러로 크게 올랐어요. 이와 함께 6개월 사이 두 번째 1억 달러 규모의 텐더 오퍼링도 완료해, 로빈후드 벤처스를 통한 개인 투자 기회도 마련 중이에요.
성장세도 가파라요. 연간 반복 매출(ARR)이 5억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약 1.5억 달러가 증가했고, 2026년 1분기에만 1억 달러의 순신규 ARR이 발생했어요. 도이치 텔레콤, 레볼루트, 클라나 등 대형 기업 고객을 새로 확보했으며, 폴란드 음성 AI 스타트업 Papla 팀을 인수해 연구 역량도 강화했어요. 도이치 텔레콤 벤처 담당자는 "음성은 고객과의 최고 접점"이라며 ElevenLabs가 기업-고객 상호작용을 재편할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어요. 영화·게임·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전반에서 고품질 AI 음성 수요가 폭증하는 지금, ElevenLabs의 급성장은 음성 생성 AI가 창작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음을 잘 보여줘요.
원문: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