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lusion, 3D 정밀 제어와 ByteDance Seedance 2.0 결합한 AI Studio 출시
Reallusion이 iClone 3D와 Seedance 2.0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비디오 플랫폼을 출시했어요.
Reallusion이 자사의 3D 애니메이션 툴 iClone과 ByteDance의 AI 비디오 모델 Seedance 2.0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플랫폼 'AI Studio'를 공식 출시했어요. 이 플랫폼의 핵심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는 정밀 제어가 어려웠던 카메라 경로, 캐릭터 포즈, 골격 움직임, 조명 같은 요소들을 아티스트가 iClone에서 직접 구성한 뒤, 이 3D 씬 데이터를 AI의 정밀 제어 레이어로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요. AI는 시각적 렌더링과 텍스처 품질만 담당하고 공간 구조와 연출 의도는 아티스트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기존 AI 비디오 생성 도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피사체 왜곡이나 공간 연속성 붕괴 문제를 크게 줄여줘요. 1993년에 설립된 Reallusion은 게임 개발·영화 프리비즈·가상 프로덕션에 활용되는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툴을 개발해 왔으며, AI Studio는 기존 3D 생태계를 생성 AI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도예요.
Seedance 2.0은 현재 Artificial Analysis 리더보드 1위를 기록 중인 AI 비디오 모델로, 씬 레이아웃과 카메라 경로, 골격 데이터를 정교하게 해석해 최대 15초 분량의 클립을 생성할 수 있어요. AI Studio는 이 모델 외에도 Kling AI, Veo 3, Wan, LTX, Flux 등 다양한 모델을 샷별로 선택할 수 있는 멀티모델 플랫폼으로,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도 포토리얼 씬과 스타일화 애니메이션 씬에 각각 최적의 모델을 고를 수 있어요. OpenAI가 하루 100만 달러에 달하는 운영 비용을 이유로 Sora를 갑작스럽게 종료하면서 이에 의존하던 크리에이터들이 피해를 입었고, 심지어 한 AI 애니메이션 영화는 칸 영화제 마켓 데뷔를 놓치기까지 했어요. 이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AI Studio는 3D 에셋과 씬 데이터를 로컬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중단이나 가격 인상에도 창작 자산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됐어요. 게임·영상 분야 아티스트들에게 AI 의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최첨단 렌더링 품질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원문: The Next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