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6.5 출시 — 셰이더 그래프·VFX 그래프 개선 및 AI 신경망 디노이저 전환
Unity 6.5가 출시되며 OIDN 디노이저 도입, 셰이더 그래프 HLSL 지원 등 게임 아티스트 핵심 기능이 대폭 강화됐어요.
Unity 6.5가 공개됐어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HDRP의 NVIDIA OptiX 디노이저를 인텔의 오픈소스 OIDN(Open Image Denoise)으로 교체한 것이에요. OptiX는 NVIDIA GPU에서만 동작했지만, OIDN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크로스플랫폼 솔루션으로, Unity에 따르면 성능 면에서도 OptiX를 능가해요. 기존 OptiX 기반 프로젝트는 대부분 자동으로 전환되지만, HDRP 패스 트레이서에서 시간적 일관성 모드를 사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말 OIDN 3가 출시될 때까지 일부 호환성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요. NVIDIA GPU가 없는 개발자나 멀티플랫폼 빌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AI 기반 노이즈 제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와 함께 오래된 빌트인 렌더 파이프라인(BIRP)도 공식 지원 중단이 선언됐으며, 향후에는 URP와 HDRP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될 예정이에요.
셰이더 그래프에도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신기능이 추가됐어요. HLSL로 커스텀 노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는 함수 리플렉션 API가 도입됐고, 여러 수식 노드를 하나로 처리하는 Expression 노드와 조건에 따라 그래프를 분기하는 Switch 노드도 생겼어요. URP에서는 온타일 포스트 프로세싱이 전 플랫폼에서 지원되며, Vulkan·Metal 기기에서도 HDR 렌더링과 컬러 그레이딩을 실용적으로 쓸 수 있게 됐어요. 2D 툴셋에는 커스텀 조명·그림자 API와 케이지 기반 스프라이트 변형을 위한 블렌드셰이프 API가 새로 추가됐고, VFX 그래프의 검색·필터링·정렬 기능도 강화됐어요. 조명 작업에는 대규모 씬에서 개별 라이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라이팅 검색 창도 새로 도입됐어요. 언리얼 엔진 6의 대형 발표에 가려졌지만, 아티스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개선이 담긴 알찬 업데이트예요.
원문: CG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