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G·NC·하이퍼그리프… 게임사들은 지금 AI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MTG·NC·하이퍼그리프… 게임사들은 지금 AI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포켓게이머비즈가 게임사 리더들에게 지금 AI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물었어요.

포켓게이머비즈가 여러 게임사 리더들에게 지금 AI를 실제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 물어봤어요. 플라리움·이노게임스 등을 거느린 MTG의 마리아 레딘 CEO는 "예전엔 한 팀이 1년에 게임 하나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세 개를 만들 수 있다"며 신작 개발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짜고 있다고 했어요.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빨리 접고, 출시도 앞당길 수 있다는 거예요. 반면 기존 게임은 처음부터 갈아엎기보다 각 공정을 조금씩 고치는 방식으로 AI를 녹이고 있대요.

한국 NC의 모바일 캐주얼 자회사 베로플레이 측은 NC가 15년 동안 AI를 연구했고 자체 LLM도 있다며,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기존 비용의 70~80% 수준으로 만든다고 밝혔어요. 흥미롭게도 중국 하이퍼그리프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에 AI를 거의 쓰지 않았다고 했어요. 핀란드 도드림스는 데이터 분석에선 큰 효과를 봤지만 유니티 개발이나 아트워크에선 아직 소폭 개선에 그친다고 전했어요.

마텔163은 수익 예측과 라이브 콘텐츠, 미니게임 제작에 AI를 쓰고 있다고 했어요. 결국 AI는 화려한 홍보와 별개로 코딩·QA·현지화·데이터 분석 같은 실무 곳곳에 이미 스며들고 있고, 아트 쪽은 아직 회사마다 온도 차가 크다는 걸 보여줘요.

원문: PocketGamer.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