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 게임 페스트 개막, AI 공시가 줄줄이… 툼 레이더 신작이 첫 타자

섬머 게임 페스트 개막, AI 공시가 줄줄이… 툼 레이더 신작이 첫 타자

SGF 개막과 동시에 Crystal Dynamics의 툼 레이더 신작 스팀 페이지에 AI 사용 공시가 등장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어요.

2026년 섬머 게임 페스트 개막과 동시에 Crystal Dynamics의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스팀 페이지에 AI 콘텐츠 공시가 등장했어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24시간도 안 되어 나타난 이 공시에는 '개발 초기 탐구와 임시 콘텐츠 제작에 AI 도구를 활용했으며, AI가 생성한 에셋은 인간 아티스트가 수정하거나 교체했다'고 적혀 있어요. Crystal Dynamics는 추가 성명에서 최종 제품의 모든 콘텐츠는 '인간이 직접 제작한 것'임을 강조했어요.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어요. 초기 프로토타이핑에 AI를 쓰고 최종 단계에서 인간이 다듬은 것과, AI 생성 에셋이 최종 제품에 그대로 들어가는 것은 다르다는 시각도 있고, 어떤 팬들은 투명하게 공시했다는 점 자체는 긍정적으로 봐요. 비슷한 패턴은 최근 《크림슨 데저트》에서도 반복된 바 있어요. 스튜디오가 AI 사용을 인정하고, 초기·임시 단계였음을 강조하고, 인간 작업물임을 확인하는 공시 형식이 업계의 정형화된 대응법이 되어가고 있어요. 게임이 공개될 때마다 '트레일러 감상 → 스팀 AI 공시 확인'이 하나의 루틴이 된 지금, 논의의 중심은 'AI를 써야 하는가'에서 '어느 정도 사용이 허용 가능한가'로 이동하고 있어요. 한편 툼 레이더 신작은 2027년 2월 12일로 출시가 연기됐어요.

원문: GAMES.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