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 '준스 저니' UX 리드 "AI로 프로토타입 70% 빨라져… 하지만 가상 플레이어는 위험"

우가 '준스 저니' UX 리드 "AI로 프로토타입 70% 빨라져… 하지만 가상 플레이어는 위험"

우가 UX 리드가 AI로 프로토타입이 70% 빨라졌지만 가상 플레이어는 위험하다고 했어요.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넘긴 히든 오브젝트 게임 '준스 저니'의 개발사 우가(Wooga)에서 UI/UX 부서를 이끄는 홀거 부어스트가 PocketGamer.biz 인터뷰에서 팀의 AI 활용법을 소개했어요. 그는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리서처 11명으로 이뤄진 팀을 이끌고 있고, 다음 주 PGC 노르딕스 패널에도 참여할 예정이에요.

AI에 대해 그는 속도 면에서 매우 긍정적이에요. 팀의 디자이너들은 요소 이름을 일괄로 바꾸거나, 참조를 깨뜨리지 않고 애니메이션 키를 수정하는 등의 반복 작업용 툴을 AI로 직접 만들어 쓴대요. 덕분에 프로토타입이 이전보다 약 70% 빨리 완성된다고 추정했어요. 화이트보드보다 클릭해 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 훨씬 낫고, 특히 기획 문서를 제2언어로 써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반면 선을 긋는 지점도 분명해요. 유저 데이터로 '가상 플레이어'를 만들어 기능에 대한 의견을 묻는 건 팀이 실제 플레이어를 생각하지 않게 만든다며 '위험하다'고 했어요. 60~70대까지 아우르는 유저층이 개발자보다 게임을 더 잘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며, 사람을 위한 걸 만들려면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제작 효율에는 AI를 적극 쓰되 판단은 사람에게 맡기는 현실적인 기준이에요.

원문: PocketGamer.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