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프롬프트로 미니게임 만드는 앱 'Pocket' 조용히 출시
메타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인터랙티브 미니게임을 만들고 공유하는 앱 'Pocket'을 조용히 출시했어요.
메타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인터랙티브 미니게임과 앱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Pocket'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조용히 출시했어요. 앱은 6월 29일에 실제로 배포됐지만, 리버스 엔지니어 Alessandro Paluzzi가 7월 2일에 발견하면서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어요. Pocket은 AI가 생성한 인터랙티브 경험인 '기즈모(gizmo)'를 피드 형식으로 탐색하고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구조로, 올해 초 메타가 인수한 Gizmo 팀이 개발했어요. 전신인 Gizmo 플랫폼은 iOS·구글플레이 합산 누적 63만 5,000건의 설치와 98%의 긍정 반응을 기록한 서비스로, Pocket은 이 경험을 메타 생태계 안으로 가져온 것이에요. 메타는 아직 공식 발표를 내지 않아 현재는 실험 단계로 운영 중인 것으로 보여요.
Pocket은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간단한 미니게임이나 인터랙티브 경험을 자동 생성하고, 다른 사용자들이 피드에서 발견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소셜 창작 플랫폼이에요. 메타 AI 이미지 생성기, AI 동영상 앱 Vibes에 이어 Pocket까지, 메타는 AI를 활용해 일반 대중이 창작물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도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요. 이 전략은 AI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메타 플랫폼 내부로 끌어들이고, 향후 메타버스 및 소셜 게임 공간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장기 포석으로 풀이돼요.
코딩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만드는 트렌드는 메타 외에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플랫폼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구도로 확산되고 있어요. 게임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비개발자도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게임 생태계의 콘텐츠 생산 방식 자체를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돼요. 인디 개발자부터 비전문가까지 폭넓은 창작자층이 게임 제작에 새롭게 진입하는 흐름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원문: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