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O 젠슨 황, X 첫 게시물로 오픈웨이트 AI 모델 수호 촉구

NVIDIA CEO 젠슨 황, X 첫 게시물로 오픈웨이트 AI 모델 수호 촉구

젠슨 황이 X 첫 게시물로 50개 기업 공동 서한을 공유하며 오픈웨이트 AI 모델의 자유로운 접근권을 지키자고 촉구했습니다.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엑스(구 트위터) 계정 첫 게시물로 '오픈웨이트와 미국의 인공지능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공동 서한을 공유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IBM, 어도비, 시스코, 깃허브, 허깅페이스, 미스트랄 등 오십여 개 기업이 공동으로 서명한 이 서한은, 누구나 다운로드·검사·수정·독립 운용이 가능한 오픈웨이트 인공지능 모델의 중요성을 강력히 옹호하고 있어요. 오픈웨이트 모델은 기업들이 처음부터 학습할 필요 없이 고급 시스템 위에서 새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하고, 고객에게 더 강한 데이터 통제권을 부여하며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생태계의 경쟁력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서한은 강력히 주장합니다. 또한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접근 없이는 보안 방어자들이 새로운 위협을 탐지하고 모의 실험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어요.

이 서한이 발표된 시점은 중국 기업 문샷 에이아이가 미국의 첨단 인공지능 칩 수출 규제를 우회해 엔비디아 지비삼백 시스템을 이용, 이조팔천억 파라미터 규모의 키미 케이쓰리 모델을 개발했다는 보도 직후여서 파장이 더욱 컸어요. 서한은 지식 증류처럼 합법적인 개발 기법을 기술 도용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오픈웨이트 모델 규제를 강화할 경우 오히려 미국 인공지능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 플럭스 등 오픈웨이트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가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널리 활용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서한이 촉구하는 정책 방향은 크리에이티브 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80.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