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링 4.0, 한 번에 30초 영상·레퍼런스 15개·키프레임 10개… AI 영상 경쟁이 '화질'에서 '연출 제어'로

클링 4.0, 한 번에 30초 영상·레퍼런스 15개·키프레임 10개… AI 영상 경쟁이 '화질'에서 '연출 제어'로

클링 4.0이 30초 영상과 키프레임 제어로 연출력을 강화했어요.

콰이쇼우의 영상 생성 AI 클링이 4.0 버전을 내놓으며 모션 표현, 창작 제어, 긴 스토리텔링에 힘을 실었어요. 한 번 생성으로 최대 30초 길이의 영상을 네이티브로 만들 수 있고, 이미 만든 영상을 이어서 늘리는 것도 가능해요. 이미지·영상·오디오를 합쳐 최대 15개의 멀티모달 레퍼런스를 넣을 수 있고, 키프레임은 최대 10개까지 지정할 수 있어요.

두 기능은 역할이 달라요. 레퍼런스는 영상이 어떤 모습과 분위기여야 하는지 모델에게 알려 주고, 키프레임은 캐릭터 상태와 동작 변화, 장면 전환을 미리 짜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하게 해 줘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는 복잡한 카메라 움직임이나 캐릭터 연기를 정확히 묘사하기 어렵고, 컷을 이어 붙이면 캐릭터 외모나 동작이 어긋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줄이려는 거예요. 반복 생성과 수작업 선별도 줄어들 수 있대요.

클링 측은 영상이 길어질수록 캐릭터 정체성, 공간 관계, 조명, 음향 싱크를 유지하는 게 가장 큰 기술적 과제라고 설명했어요. 화질은 이제 기본 역량이 됐고, 다음 경쟁 포인트는 대본과 스토리보드를 이해하고 감독의 의도를 따르는 능력이라는 거죠. 광고나 애니메이션, 게임 시네마틱을 AI로 만들어 보려는 팀이라면 눈여겨볼 변화예요.

원문: TechN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