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 83% '향후 3년 내 AI가 팀 규모·역할 바꿀 것'

게임 개발자 83% '향후 3년 내 AI가 팀 규모·역할 바꿀 것'

게임즈컴 발표자 설문에서 83%가 생성형 AI가 팀 구조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어요.

게임즈컴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3%가 '향후 3년 내 생성형 AI가 팀 구조나 생산성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어요. 구체적으로는 36%가 AI로 인해 기존 역할이 재편될 것으로, 33%는 팀 규모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14%는 개인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봤어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습니다. AI가 가장 효과적으로 쓰이는 분야로는 코드·프로덕션 업무(34%)가 첫 번째로 꼽혔고, AI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응답도 30%나 됐어요. 아트·애니메이션 분야의 AI 활용률은 4%로, 게임 아트 파이프라인에서의 실질적 침투는 여전히 초기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전년도 조사와 유사한 흐름으로, 스튜디오 공식 발표와 현장 개발자의 체감 온도 사이에 간극이 지속되고 있음을 드러내요. Capcom, Owlcat Games, Pearl Abyss 같은 회사들이 AI 도입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강조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한편 Pearl Abyss, Ubisoft, 11 Bit Studios가 각각 '크림슨 데저트', '아노 117', 'The Alters'에 생성형 AI를 사용하고도 처음에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됐어요. 이러한 사례들은 게임 업계 내 AI 투명성 기준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기술 확산과 함께 신뢰 구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문: Game Devel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