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 노조, D&D·매직 팀까지 확대하며 생성형 AI 강요 중단 요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 노조, D&D·매직 팀까지 확대하며 생성형 AI 강요 중단 요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 노조가 D&D·매직 팀까지 넓히며 생성형 AI 강요 중단을 요구했어요.

던전 앤 드래곤과 매직: 더 개더링을 만드는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의 개발팀들이 노조에 합류하면서, 모회사 해즈브로와 경영진에게 생성형 AI 도입을 그만 밀어붙이라고 요구했어요. IG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통신노조(CWA) 산하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 노조가 D&D 팀과 매직 및 듀얼 마스터즈를 담당하는 '팀 X'까지 포함하도록 범위를 넓혔고, 회사는 10월 13일까지 확대된 노조를 자발적으로 인정할지 답해야 해요.

노조는 요구 사항을 담은 청원서에서 '경영진이 팀의 바람과 상관없이 LLM과 생성형 AI 도입을 밀어붙였다. 이건 멈춰야 하며, 우리 팀의 목표와 가치에 맞는 실효성 있는 AI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또 직원이 개인 시간에 자기 자원으로 만든 창작물까지 회사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현행 규정도 바꿔 달라고 요구했어요.

회사는 지난 4월 매직 아레나 팀이 노조를 결성했을 때도 자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거부하면 노조는 다시 노동관계위원회 선거를 거쳐야 해요. 일러스트와 창작 비중이 큰 TRPG·카드게임 현장에서 AI 도입 문제가 노사 협상의 핵심 의제로 올라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다른 게임 스튜디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흐름이에요.

원문: GamesIndustry.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