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AI로 '바이브 코딩'한 새 런처 프리뷰 공개… "스팀보다 46% 빨라"

에픽게임즈, AI로 '바이브 코딩'한 새 런처 프리뷰 공개… "스팀보다 46% 빨라"

에픽게임즈가 AI 바이브 코딩으로 새로 만든 런처를 공개하며 스팀보다 빠르다고 주장했어요.

에픽게임즈가 완전히 새로 만든 에픽게임즈 런처를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어요. 회사는 이 런처가 콜드 스타트부터 스토어 페이지까지 스팀보다 46% 빠르고, 시스템 트레이에서 라이브러리를 여는 속도도 14% 빠르다고 주장했어요. 에픽은 블로그에서 이 런처를 AI로 코드를 짜는 방식, 이른바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어요.

에픽게임즈 스토어 총괄 마틴 킬리는 IGN 인터뷰에서 라이브러리 로딩이 기존보다 30배, 시작 속도는 2배 빨라졌고 용량은 300MB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어요. 셸과 다운로드 매니저, 라이브러리, 스토어 구조까지 기술 스택을 통째로 새로 썼는데, AI 덕분에 작은 팀이 코드베이스를 다시 쓰고 윈도우와 맥, 앞으로 나올 리눅스까지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해요. 다만 '아트나 디자인 스타일에 AI를 쓴 건 아니고, 그 부분은 기존 디자인 그룹이 맡았다'고 선을 그었어요.

이번 발표는 에픽이 디즈니 협업 프로젝트를 'AI 퍼스트'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보도 직후에 나왔어요. 팀 스위니 CEO도 '최대한의 AI 가속을 위해 개발자를 재배치하는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대형 게임사가 AI를 실제 제품 개발 깊숙이 들이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원문: GamesIndustry.biz